그 중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 책임자 결정에 대한 것이 주된 논의의 하나입니다. 누구나 가져봤을 법한 의문이지만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자율주행차도입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가정했을 때 각 상황에서 필요한 윤리의식의 기준에 대한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판단에 대한 기준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실제 사건과 관련된 기사를 랜덤으로 채택하며 이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윤리학적 판단 기준을 세워 현재에 맞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본 프로젝트는 정재은 교수님이 강의하신 소프트웨어인문 융합전공 교과목 <디지털인문학>에서 개인 연구 과제로 진행한 결과물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의 사고에 대한 책임자는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은 누구나 가져봤을 법하지만 이에 대해 명확한 답을 내놓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본 프로젝트에서 전제한 ‘인공지능’의 정의에 따른다면 인공지능은 그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 기술을 믿고 차량에 탑승한 승객, 자동차 제조사, 해당 차량을 만든 개발자 중누가 윤리학적 책임을 져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깁니다. 우리는 자율주행차의 상용화에 앞서 이러한 윤리적 판단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음을 제시합니다. 이처럼 자율주행차 도입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건들을 가정했을 때 각 상황에서 필요한 윤리의식의 기준에 대한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 판단에 대한 기준의 정립이 필요합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율주행차의 윤리학적 판단 기준을 세워 현재에 맞는 윤리적 가이드라인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윤리적 판단기준을 위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 자율주행차 관련 뉴스 기사와 칼럼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방안을 채택했습니다. Voyant-Tools을 이용하여 word cloud하여 시각화 했습니다. 분류에 따른 핵심 단어 설정 후, 각 world cloud에서의 핵심 단어 빈도 수 추출을 통해 표로 시각화했습니다.
인간에게 있어 부여된 상황에 대한 윤리적 판단의 과제가 인공지능에서의 판단의 범위까지 확장되었습니다. 인간의 안전을 위해 자율주행차 도입에 있어서 이는 반드시 논의되어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 사회는 자율주행 자동차법 등 새로운 시대로의 도약에 있어 윤리와 기술의 측면에서 새로운 제도의 확립을 시도합니다. 그러나 현재 새로움에 대한 흥분과 기술력에 대한 경쟁심으로 인해 윤리보다 기술에 대한 초점이 더 심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높은 기술을 통한 인간 사회의 편안함과 발전도 중요하지만, 인간의삶에 직접적으로 도입되는 기술일수록 윤리적 판단은 절대적으로 중요해집니다. 본 프로젝트의 결론으로는 윤리와 기술 사이에서 나타나는 현재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AI시대에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합니다.